인간이 곤충을 혐오스러워하는 이유가 뭘까요

오늘 퇴근길에 땅바닥에 밟혀죽은 매미가 납작하게 짜부가되어 죽어있는걸 우연히 봤습니다

보니까 좀 혐오스럽더라구요.

자세히 보니 바퀴벌레 닮은 구석도 많고요

문득 떠오르는 생각이

어렸을때는 잠자리채 가지고 하루종일 매미사냥을 해서 수십마리를 잡고

그걸 주머니에 잔뜩 집어넣어서 집에오곤 했는데요

물론 그때 어머니는 매미를보고 기겁을하고 갖다버리라고 했지요

가만히 생각좀 해보니까

지금의 저도 매미를 맨손으로 잡으라면 못잡겠어요.

이유가 뭘까요? 나이가 들면 곤충에대한 혐오감이 증가하는 것인가?

하지만 곤충이 딱히 나에게 해를 끼치는게 없는데 왜 보고만 있어도 소름돋을까요

어렸을때는 귀엽고 재미있게 가지고놀던(?) 대상이

왜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먹을수록 혐오의 대상이 되었을까요

누가 교육을 시킨것도 아닌데말이죠

생각해보니 참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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